통영 1971 카페
통영 1971 카페는 지금은 폐교한, 통영의 장문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카페입니다. 오션뷰가 펼쳐지는 이국적인 카페인데,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는 통영의 시내인 죽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이 넉넉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옆에는 고깃집도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왔던 곳인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휴양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놀랐던 통영 오션뷰 카페 1971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통영 1971 카페의 분위기
야외 테라스의 분위기가 정말 멋있는 곳이었습니다. 날이 따뜻하면 이렇게 밖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날이 좋은 여름날에는 이 부근에서 굴 양식을 하다보니 냄새가 좀 날 수는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또,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시내와 근접한 곳이므로 바다 뷰 자체보다는 카페 자체의 인테리어가 참 멋있는 곳입니다. 동남아 풀빌라 느낌도 약간 나지 않으신가요?
내부는 화이트톤의 분위기로, 깔끔합니다. 아기 의자도 있고 아기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셔봅니다. 제 입맛에는 살짝 연한 것 같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다가 밖에 나가 봅니다.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오션뷰는 아니고, 도시 근처의 작은 바닷가입니다. 여기저기 야외에서 뛰어놀만한 곳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오기에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학교였던 곳이니까요. 다음에는 고깃집도 가볼까 싶습니다.
'국내 여행 > 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정자 오션뷰 대형카페 아주로마레 방문 후기 (아주르마레 아닙니다) (0) | 2023.04.20 |
---|---|
울산 태화강 생태관, 아기와 울산 실내 가볼만한 곳에서 실내 수족관 체험 (0) | 2023.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