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14 신생아 입술 물집이 생겼어요 - 원인, 증상, 대처법 정리 신생아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의 작은 상처에도 왜 그럴까 깊게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신생아를 키우다가 어느순간 아기의 입술을 보니 물집이 잡혀있어서 왜 신생아 입술 물집이 생겼을지 고민했었는데요, 이때 매우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흔한 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원인, 증상, 대처법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신생아 입술 물집 원인신생아의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것은 주로 수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 때문이라고 하네요.신생아는 하루에 여러 번 수유를 하게 되는데요(밤낮 가리지 않고 하다보니 신생아 육아가 힘든 이유죠), 이때 아기의 입술은 지속적으로 마찰을 받게 됩니다. 아기는 원시반사의 일종인 흡철반사(빨기반사)가 있고, 그래서 본능적으로 수유를 할 수 있는 것인데, 이때 아기의.. 2024. 8. 28. 임당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온다면? 임신성 당뇨의 위험성과 대처법 임당, 임신성 당뇨란?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고혈당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발생하는 일시적인 당뇨병으로, 출산 후 대부분의 경우 회복됩니다. 그러나 이 질환은 엄마와 아기에게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갈증, 잦은 배뇨, 추위,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혈당 검사를 통해 임신성 당뇨가 있는지,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임당 원인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성 당뇨병은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분해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슐린은 혈중의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주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의 부족이나 저하된 작용으로 인.. 2023. 3. 16. 태아 1차 기형아 검사, 해야 하는 이유, 알 수 있는 정보들 1차 기형아 검사란? 1차 기형아 검사는 임신 11주부터 13주까지 시행되며,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나 심장 기형 등을 예측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는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목덜미 뒤쪽에 있는 유체가 축적된 공간인 두경피하유체공간 (nuchal translucency)의 두께와 태반에서 분비되는 프리베타-hCG와 PAPP-A의 혈중 농도를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나 심장 기형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두경피하유체공간이라는 용어가 좀 생소한데, 일반적으로는 목투명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태아로부터 무언가를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간단하게 초음파를 통해 목투명대의 두께를 측정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산모의 혈액을 통해 태.. 2023. 3. 15. 자꾸 영상(유튜브) 보여달라고 하는 아기, 미디어 노출 괜찮을까? 아기 영상 노출, 괜찮을까? 육아를 하면서 아기가 칭얼거릴 때 영상을 보여주면 조용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하나 둘 늘어나게 되면 아기는 영상을 보고 싶다고 더욱 떼를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상 노출, 아기에게 괜찮을까요? 미국 소아학회에서는 두 돌 전 영상 노출은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아를 하다 보면 이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영상이라는 매체가 범용적인 매체가 된 만큼, 우리의 어릴 때와는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들을 키울 때 돌 전에는 영상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15개월 넘어서면서 말을 시작하고 조금씩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약간씩 노출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노출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외출을 했을 때.. 2023. 3. 11. 안해도 문제, 심해도 문제인 아기의 낯가림 어떻게 대처할까? 아기 낯가림이란 아기의 낯가림은 시각과 지각발달에 의한 것입니다. 아기들은 백일 이전에도 어떤 얼굴이 친숙한 지 구별할 수 있고, 미소를 짓거나 웃음소리를 내면서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기들이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사람의 얼굴 표정도 구별하게 될 정도로 두뇌가 발달합니다. 이러한 발달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익숙한 얼굴과 낯선 얼굴을 구분하며, 낯가림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아기의 낯가림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입니다. 아기가 낯가림을 하느라 울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대처하면서 달래면 아기가 자람에 따라 낯가림은 서서히 사라집니다. 아기 낯가림, 언제부터 언제까지 할까? 대개 아기의 낯가림 증상은 생후 6개월 무렵에 시작되어 돌까지 이어지며, 15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듭니다. .. 2023. 3. 9. 이전 1 2 3 다음